내돈내산 술리뷰 진맥소주와 문배술을 마셔보겠습니다.
내돈내산인 진맥소주와 문배술을 마셔보고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회사끝나고 집에와서 저녁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피부과까지 다녀와서 배가 너무나도 고파요....
여자친구가 어제 3인분만들어줘서 남은 1인분을 오늘 저녁으로 뇸뇸해볼게요~
순두부찌개 팔팔 끓여봅시다!!
둘다 일하고 오는바람에 마트에서 파는 순두부찌개 소스로 후다닥 만들었는데 너무나도 맛있다는...!!!
그래서 오늘도 저녁으로 또 가봅니다!
첫번째 같이 마셔볼 술은 제가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인 '102sip 백이십' 채널에서 리뷰를 보다가 너무 맛이 좋다고 해서 데일리샷에서 공동구매할 때 구매한 진맥소주!!
이미 한번 마셨어서 양이 좀 적지요.....
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1. 진맥소주: 500 mL, 도수 40 %, 증류식 소주
2. 처음 열자마자 마실 때는 구순한 향이 굉장히 강하다는 느낌이었어요 된장처럼 구수한 느낌... 그래서 처음에 회와 먹으려 했을 때는 안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3. 공기와 접촉이 된 후로는 향이 살아나면서 맛이 좋아졌어요
우선 잔에서 향을 모아서 코로 느낄때는 고소하고 빵이나 구수한 향이 들어왔어요
입으로 마셨을 때는 밀로 만든술이어서 확실히 밀의 맛이 나고 은은하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끝에 넘어갈 때는 알코올이 살아나서 은은하고 향이 길게 남아줬어요
제가 구매할 때는 공동구매로 약 42,000 원정도에 구매한거로 기록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엄청 추천하지는 않지만 한국적인 소주로 구수하면서 은은하게 향이 이어지는 느낌으로 새로운 맛을 느껴볼 수 있어서 새로운 술을 찾으시는 분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진맥소주와 함께 순두부찌개 반정도 먹고 다음술을 가보았습니다
다음 술은 "문배술" 입니다
이거는 상현역에 술집상현이라는 이자카야에 갔다가 여자친구의 좋은 기억으로 시켜보았지만.........
이 또한 사시미와 잘 맞지 않아서 제 냉장고에 쏘옥 들어와주었어요!! (오히려 좋아!)
이 술은 정말 특징이 뚜렷한 술이었습니다 .
1. 문배술: 375 mL, 도수 25 %, 증류주
2. 잔에서 향을 모았을 때 뚜렷하게 배의 과일향이 뚜렷하게 나타나줍니다
3. 혀에 술이 닿았을 때는 위 진맥소주와 유사하지만 조금 더 강한 고소한 향과 누룩과 같은 구수한 맛이 들어옵니다
4. 진맥소주와 다르게 마무리는 가벼우면서 깔끔하게 지나가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은은한 느낌이어서 다르게 생각할 때는 싱겁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거 같아서 술을 마시는 취향이 은은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술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개인적 리뷰-
두개의 술 모두 한국식 소주의 증류주를 즐길 수 있는 특징있고 개인적으로 드신다면 이자카야나 식당에서 드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고 집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회보다는 육류나 전과 잘 어울릴거 같아 한국식 음식에 확실히 페어링이 잘되는 것으로 생각되는 개인적 생각 전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