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 찐~~한 육수의 돈코츠라멘 맛집인 면식당

오늘 점심은 전날 삼겹살에 소주를 달린 해장을 해보기 위해서 점심에 회사에서 빠져나와서 용인시 수지구의 진한 육수의 돈코츠라멘 맛집인 면식당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수지구청 면식당

 

 

- 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296번 길 51-9 1층 101호

- 영업시간: 10:30 ~ 21:00

- 주차: 불가능, 점심시간 가게 앞 도로 주차가능

오늘 방문은 두번째 방문으로, 이전 혼자 방문하여 돈코츠라멘에 육수 진하게 추가로 하였더니 너무나도 맛있었고 오늘 어떤 메뉴를 먹어야 할지 고민 중 진한 국물이 생각나서 재방문하였습니다. 

면식당은 프렌차이즈로 수도권에서는 많이 분포하고 있지만, 다른 지점들은 방문해 본 적이 없어서 우선 수지구청이 제일 맛집인 거 같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가게도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수지구청 면식당 판소바 (8,400 원)

먼저 나온 메인 메뉴는 판소바입니다~ 돈코츠가 메인인 곳이지만 아무래도 덥기도 하고 두개 메뉴를 시킬 것이기 때문에 똑같은 메뉴보다는 다른 두 가지를 먹기 위해서 판소바를 시켰습니다!

맛자체는 무난한 소바 맛이었습니다. 프렌차이즈다 보니 맛이 일정하게 잘 유지되는 소바 소스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면은 두덩이 나왔고, 와사비와 무 그리고 파가 들어간 육수에 담가서 먹으면 어릴 적 많이 먹던 백화점 식품코트 소바 추억이 떠오르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육수가 차갑지 않고 미지근해서 시원한 거를 먹고 싶던 마음은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수지구청 면식당 돈코츠라멘 (8,400 원)

두 번째 메뉴는 원래 목적인 돈초츠라멘을 시켰습니다!

육수 진하게도 변경되고 차슈추가 면추가 등등 커스텀해서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육수맛은 역시나 진한 육수에 진한 고기육수의 느낌이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요즘 위가 안 좋아서 추가는 더 못했지만 그래도 목적에 맞는 만족스러운 돈코츠라멘을 먹었습니다!!!

수지구청 면식당 히레카츠 (Half / 4,900 원)

면 두개로는 솔직히 배고프니까 히레카츠라는 메뉴, 즉 작은 사이즈 돈가스를 시켰습니다!

별기대 없었는데 오~ 요게요게 참 맛있더라고요

튀김을 너무 잘 튀겨서 바삭함이 특징이었고, 내용물이 퍽퍽하지 않고 육즙도 살짝이지만 잘 살아있어서 돈가스 소스에 찍어먹었을 때 요게 요게 요물이네~~ 했고 둘이 제일 먼저 먹어치웠던 거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잠시 나가서 먹고온 돈코츠라멘! 집 근처 회사 근처라서 돈초크라멘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는 너무 행복합니다.

꼭 이곳이 아니더라도 진한 육수의 라멘을 먹고 싶다면 주변의 면식당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거는 어떠신가요?

저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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