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 힙한 메뉴가 엄청난 맛집 쇼텐 리뷰
오늘은 수지구청역 빌라단지 사시미 맛집 쇼텐에 다녀온 후기 전달드립니다.
오늘 다녀온 곳은 연말에 출근하고 수지구청에 점심에 밥 먹으러 갔다가 전날 파티도 정리도 안되어있어 여기 핫한가 봐 하고 방문한 이자카야입니다.
갑자기 들어갔는지 입구 사진이 없네요...

- 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40번 길 5-9 1층
- 영업시간: 17:00 ~ 02:00
우선 가게에 사람이 많다 보니 사진을 못 찍었어요... 이날도 꽉 찼았어요...

시작은 서비스 바게트가 나오는데, 요거요거 참 맛있었어요. 맛의 기억이 안 나지만 리필해서 더 먹고 싶은 맛으로 기억해요!!

먼저 나온 음식은 사시미가 나왔습니다.
구성: 육회, 참치 2종, 삼치, 전복, 새우, 연어, 참돔, 장어, 안키모, 광어
구성자체는 빠짐없이 풍부하게 플레이팅 되어 나왔습니다.
사시미 구성 중 오늘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새우였습니다. 크기 자체도 상당히 컸고 신선함이 돋보이는 맛이었습니다.
안키모는 근처 식당들과 동일한 업체에서 납품받는지 비슷한 맛과 밥구성으로 제공되었고, 아는 맛=맛있다!
광어, 연어, 참치는 기본 활어느낌과 해동참치 느낌으로 거슬림 없이 술 한잔과 잘 어울립니다.
참돔은 가벼운 훈연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교단이 너무 압도적이라 평범하게 맛있었어요!
개인적 단점은.. 저 소스같이 올라가져 있는 젤리가 시큼한 맛으로 제 입에는 사시미랑 안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참 맛있게 술과 곁들여 먹었습니다.



오늘은 최고의 선택은 단연 고등어 봉초밥이었어요. 이건 진짜 새롭게 맛있었다입니다!

위에 사진에 보이듯이 우선 밥이 달랐습니다.
특징은 달다입니다! 사리자체가 달게 되어있어요.. 중간에는 다진 시소와 고추냉이가 들어있고 고등어 시메시바는 겉면을 바짝 익혀주셨습니다.
각각으로 먹어보았을 때는 밥이 이게 머야? 했습니다
그런데 밥, 시소잎, 고추냉이, 시메사바, 소스 이렇게 한 번에 먹으니까 갑자기 조화가 생겨났습니다. 맛의 조화가 생기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같이 주신 김에도 싸 먹어보고 다양하게 먹어봤고, 근래 들어 먹은 봉초밥 중 특이하고 맛있는 고등어 봉초밥이었습니다.

네이버 검색만 해도 메뉴사진이 8장이에요...ㄷㄷㄷ
그 외에도 쇼텐은 메뉴가 정말 많습니다.
튀김류, 소바류, 파스타류, 가락국수류, 구이, 탕수, 찹쌀떡 등 너무 많아서 메뉴 보는 시간만 5분 걸려요~
주방이 생각보다 좁은데 이 많은 메뉴가 할 정도입니다
쇼텐은 메뉴가 많은 대신 그만큼 시간이 걸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착하시자마자 메인 먼저 시켜두시고 메뉴 한번 살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6시~8시까지 메인타임 때 사람이 몰리는 거 같으니 시간대 잘 살펴서 가시면 문제없이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