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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맛집리뷰

수지구청역 맛집거리 숨은 사시미 강자 엔토리 리뷰

by 다 사먹는 고양이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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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청역 맛집거리에 잘 안 보이지만 숨은 강자 맛집 사시미를 파는 엔토리에 대해서 전달드립니다~


이곳은 제가 다른 사시미집을 가다가 야키토리집인 줄 알고 매번 지나가다가 일본경력이 있는 사시미 집인걸 읽고 오?!?!?! 사시미? 하고 방문했다가 만족하고 두 번째 방문입니다.

-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129번길 8 110호
- 영업시간: 17:00 ~ 01:00
- 예약: 네이버예약
- 주차: 가게앞 주차 불가, 근처 수지구청 주차장 이용

수지구청역 사시미 엔토리

 

먼가 믿음을 주는 설명이에요... 발이 들어간다..

제가 방문한 엔토리 입구이고, 가게 크기는 크지는 않습니다.. 닷지석에 12명 정도 앉을 수 있고 테이블은 4인 테이블 2개 있었습니다. 저는 시간상 오픈 런정도였고 대기 없이 입장했지만, 2차 시간이시면 예약이나 확인은 필요하실 거 같아요. 간단한 2차 손님들이 많았어요

수지구청 엔토리 2인 숙성사시미(53,000)

오늘은 간단히만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2인 제철 특선 건식 모듬 사시미를 주문했습니다. 처음 시킬 때도 가격보고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그래서 사시미는 안 시킬 수가 없었어요..

오늘은 구성은 광어, 시마아지, 참치, 참돔, 고등어, 연어, 단새우로 인당 2피스씩 7종이 나왔습니다.

-장점: 사시미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운영을 하셔서, 숙성이 어느 정도 잘되어있고 맛자체가 잘 조절되어 서빙이 된다.

-단점: 사시미에 대한 설명이없다... 첫 방문 일본분처럼 생기신 분은 정성이 담기는 게 느껴지는 사시미 손질과 서빙이 있었지만, 이번방문은 좀 마른 신 사장님 같은 분의 서빙과 행동이 아쉬웠음.

솔직히 첫방문때는 민머리의 일본느낌의 셰프님이 손질해 준 사시미가 너무 정성스러웠고 맛이 좋았습니다. 물론 그때도 사시미 설명이 없었지만, 사시미 진심인 저희 커플이 분석하는 걸 보고 직접 주방에서 나오셔서 설명해 주셨고 매우 친절해서 인상이 좋았습니다.
이번방문의 셰프님은 메뉴설명도 없지만 저희가 물어봐도 살짝 대충 알려주시고 가셔서 직원분들과 약간 노는느낌으로 계셔서 서빙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인상이 아쉬우니 사시미 구성자체도 평범했지만, 그맛이 더욱 평범해지는 아쉬움이 있지만, 고등어는 정말 맛있었고 시마아지도 역시 맛있었습니다.


오늘의 술은 일품진로로 했습니다.
저희는 일품진로보다는 화요를 더좋아하지만 그래도 일품진로도 사시미와 잘 어울려 같이 즐겨주었습니다.
온 더락, 샷 주문  시 미리 전달해 드리면 잔준비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빙분이 친절하셔서 너무 열심히 단준비해 주셔서 미리 이야기해 주세요...ㅎㅎ

술 마시면 파스타가 항상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메뉴 이름이 저장되어있지 않네요... 난감... 제기억은 전복내장파스타였어요
맛은 다진 고기 베이스에 전복내장소스를 볶은 후 면위에 얹어주는 메뉴였어요. 맛은 기본적으로 고깃기름에 전복내장향이 더해져서 풍비가 있었습니다. 술 마신 후 탄수화물 메뉴로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수지구청 엔토리는 우선 추천하는 식당입니다. 이미 동료직원도 추천으로 다녀오는 식당입니다. 야키토리가 원래 메인이지만, 제 생각에는 야키토리 오마카세보다는 사시미에 나베 또는 파스타로 드시고 2 차가는 코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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